"이번 달은 또 어디로 하지." 매달 말이면 총무 단톡방에 똑같은 질문이 올라옵니다. 지난달 갔던 곳은 인원이 늘어서 좁았고, 그 전달엔 회비 정산이 애매해서 총무가 사비를 보탰죠. 매번 새로 검색하고, 전화 돌리고, 견적 받는 이 루틴 — 반년 넘게 총무를 해본 사람이라면 몸으로 압니다.문제는 이게 1회성 행사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. 생일파티나 동문회처럼 한 번 잘 치르면 끝나는 게 아니라, 매달 같은 결정을 반복해야 합니다. 정작 예약할 때 확인해야 할 조건은 1회성 대관 후기 어디에도 잘 안 나옵니다. 강남에서 정기 대관 문의를 여러 차례 다뤄본 현장 기준으로 보면, 아래 4가지는 정기 예약을 몇 달 굴려본 총무들이 공통으로 걸려 넘어지는 지점입니다.한눈 요약확정 인원 통보 기한 — 2~3일 전 ..